[전국뉴스 = 하장호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 자원봉사센터에서 26일과 27일 김장김치 나눔 축제를 진행했다.

군에서는 10여년간 꾸준히 겨울나기가 어려운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사랑과 행복의 김장을 전하고 있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 축제에는 160여 명의 지역 자원봉사자가 함께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사랑과 정성으로 김장을 담갔다.

유근기 군수는 나눔 행사에 직접 참여해 김치를 버무리는 등 손을 보탰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매월 밑반찬을 지원받고 있는 이웃들을 비롯해 지역 독거노인 등 343가구와 지역아동센터 7개소에 전달됐다.

군은 더불어 화합하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사랑의 김장 나눔 축제를 매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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