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하장호기자] 부산 영도구장애인복지관 후원단체인 어울림서포터즈(회장 박지용)는 12월 10일 2019년 '네 소원을 말해봐' 행사에 참여한 가족(11세대)에 '어울림 산타의 선물상자'를 전달했다.

'어울림 산타의 선물상자'는 장애인 가족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기요와 화장지 등 300만원 상당의 다양한 생필품으로 구성했다.

박지용 회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장애아동과 그 가족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어울림서포터즈는 2011년부터 영도구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어려운 환경에서 장애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가정을 매달 선정해 '네 소원을 말해봐'(먹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 갖고 싶은 것)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장애인·비장애인 어울림 걷기대회의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를 통합하고 차별과 편견의 벽을 허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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