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은 12월 19일(목) 더 플라자 호텔에서 ‘한-우즈벡 한의약 협력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우즈벡 한의약 협력 비즈니스 포럼’은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대표단에게 한의약 주요 정책 및 제도, 산업육성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양국 주요 관계자들 간의 상호 교류 협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동 행사에는 한국과의 보건의료협력사업을 총괄하는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니자모프 차관이 참석하였고, 라임쿨로프 면허관리국장, 주한 우즈베키스탄대사관 허자예프 1등서기관, 그리고 지난 12월 16일부터 한국에서 한의약 정책연수를 받고 있는 10명의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국장급 직원들이 참석했다.

그리고, 한국 한의약의 각 분야별 소개를 위해 대한한의사협회, 대한한의학회, 한국한의약진흥원, 한국한의학연구원, 부산대한의과전문대학원, 경희대한의과대학, 자생한방병원, 청연한방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우즈베키스탄의 전통의약 정착 및 한국 한의약의 중앙아 진출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논하기도 했다.

본 행사에 참석한 진흥원 김초일 기획이사는 “우즈베키스탄은 한국 한의약의 우수성을 익히 알고 있고, 정부가 주체가 되어 한의약과 협력을 희망하고 있어, 앞으로 우즈베키스탄과의 보건의료분야 협력은 더욱 다채로운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진흥원은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한 주요국 정부와의 협력을 주축으로 민간분야의 교류 활성화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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