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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020 로잔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
이화진 기자  |  qlee50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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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02  15: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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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와 함께 '2020 제3회 로잔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

이번 결단식에서는 7개 종목 13개 세부종목,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김치현, 대한스키협회장) 총 66명이 참가해 선전 결의를 다지고, 문체부 최윤희 제2차관, 동계종목 협회장, 선수단 가족 등이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함께한다.

지난해 12월 20일 체육 정책의 수장으로 새로 부임한 최윤희 차관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과 비슷한 나이인 15세에 1982년 열렸던 제9회 뉴델리아시안게임에서 개인 혼영과 배영에서 각각 금메달을 딴 선수 출신이다.

후배 선수들을 격려하고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복주머니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 세계의 찬사와 호평을 받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이하 평창올림픽) 이후 처음 열리는 올림픽인 '2020 제3회 로잔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9∼22일 스위스 로잔과 생모리츠 지역에서 열린다.

79개국 출신의 15∼18세 청소년 선수 1천880명이 8개 종목 16개 세부종목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아이스하키 등 일부 경기는 다른 국가 선수들과 함께 팀을 이루는 국가올림픽위원회(NOC) 혼합 경기로 이루어진다.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은 7일 스위스 로잔으로 출발한다.

대회 기간 동안 로잔 선수촌에는 스키(알파인, 프리스타일, 크로스컨트리, 스노보드), 빙상(피겨, 쇼트트랙),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등 5개 종목 54명, 생모리츠 선수촌에는 빙상(스피드), 봅슬레이·스켈레톤 등 2개 종목 12명의 선수단이 머물며 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은퇴선수 지원 프로그램 '선수365 커리어+ 대회운영경험 프로그램' 참가자이자 쇼트트랙 은퇴선수 출신인 고기현 씨가 대한민국 선수단 본부 임원으로 참여한다.

고 씨는 2002 솔트레이크동계올림픽대회 쇼트트랙 메달리스트이자 2018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강릉 아이스아레나 경기장(베뉴) 총괄 매니저로서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대회 기간 동안 스포츠행정가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후배 선수단을 위한 경험담과 조언을 나눌 수 있는 선배(멘토)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특히, 이번 대회 개막식을 전후해 열리는 제135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는 2024년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개최지가 결정된다.

우리나라는 2018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어가기 위해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강원도에 유치하는 신청서를 제출했다.

현재 차기 개최지로 유력한 상황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성인들이 참가하는 경기 중심의 동계올림픽대회와는 달리, 경기 외에도 문화, 교류, 자기계발 및 사회적 참여프로그램 등 참가 청소년 선수들에게 스포츠인으로서 다양한 경험과 교육을 제공하는 스포츠 축제"라며 "최근 우리나라 스포츠 혁신 과제의 하나인 소년체전을 개편하는 데 있어 참고할 만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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