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으로 인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신청

강원랜드(대표이사 최영) 한국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이하 센터, 센터장 황국헌 상무)는 2010년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횡성소재 ‘숲체원’에서 제2회 동기강화 캠프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번째이며 장기체류 및 습관성 고객들 중 장기간의 과도한 도박으로 인해 사회복귀에 대한 두려움과 도전의욕을 상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도박문제를 인식하고 행복한 삶으로의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개설되었다.

주제는 ‘문제 인식을 통한 변화로의 시작’이며, 도박으로 인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신청 받아 15여명이 최종적으로 캠프에 참가하고, 이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변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박중독 척도 평가 및 피드백 △도박의 결과 살피기 △자기 알기를 위한 탐구 △나로 인한 주변 살피기 △욕망 버리기 △변화의 필요성 인식 △새로 태어나기(비전 만들기) △실천계획 세우기 등 자연 속에서 단기 집중적으로 회복과 치유효과를 끌어낼 수 있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황국헌 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차분하게 자신을 돌아보며 회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도박중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지와 자신감을 갖고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