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은 조합원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 세원종합관리 정화찬 회장(왼쪽)과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

[전국뉴스 = 임병연기자] 12일 오후 한국노총회관 7층 위원장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세원종합관리 정화찬 회장은 소독제 20리터 300통 6톤의 방역약품을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한국노총은 10곳 중 6곳 가까운 사업장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노동조건에 영향을 받고 있거나 받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고 이들 사업장 중 32.5%가 조업단축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노총은 조합원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 전달식 후 임원진 단체 사진.

세원종합관리 정화찬 회장은 "한국노총 조합원들이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 겪고 있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 조금이나마 응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으며, 살균소독제가 코로나19을 예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우리나라 경제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국민 모두가 고통과 어려움을 분담하자는 따뜻한 상생의 마음으로 서로를 격려하며 하루빨리 코로나를 이겨냈으면 한다”며 “한국노총은 전조합원과 단위노조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한국노총 철도‧사회산업노조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대구‧경북지역 노동자 지원을 위해 300만원과 방역 소독제를 기부하고 있다.

이어 한국노총 철도‧사회산업노조는 성금 및 방역약품을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대구‧경북지역 노동자 지원을 위해 300만원과 방역 소독제를 기부했다.

이 자리에서 김현중 철도‧사회산업노조 위원장은 “어려움에 빠진 대구‧경북지역 노동자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역약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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