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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지역중심 창의·융합형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조성에 박차
이화진 기자  |  qlee50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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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4  14: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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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중·고생 프로그램 '그림 그리는 모차르트' 사례 모습.

[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강릉시, 부산 북구, 밀양시, 장수군, 청주시 등 5개 지자체에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 ‘꿈꾸는 예술터’를 만든다.

‘꿈꾸는 예술터 조성 지원’ 사업은 주민들이 지역에서 창의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상시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지역중심의 문화예술교육 전용 공간을 조성·운영하는 생활사회간접자본(SOC)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미래 사회 변화와 발전에 대비한 창작 기반·창의력 중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을 지원하고, 지역의 예술(교육)가들이 안정적으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협력할 수 있는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종합심사 등을 거쳐 대상지를 선정했다. 1차 서류심사에서는 사업계획의 타당성, 입지 및 공간 구성의 적절성, 사업 운영체계의 적절성, 사업효과성 등을 두루 평가했다. 2차 종합심사에서는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 구성 현황(시설소유권, 공간 확장성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안전계획, 지역민과 지자체장의 추진의지 등을 비중 있게 다뤘다.

문체부는 국비 총 52억 원을 투입하고, 선정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설 재단장(리모델링), 사업기획·운영 자문, 지역 문화자원의 특수성을 반영한 콘텐츠 개발 등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한 각 지자체가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전체 과정에서 맞춤형 자문과 사업 상담(컨설팅)을 진행한다.

아울러 올해 4월 이후부터 각 선정 지자체 공무원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 조성의 정책 방향과 철학을 공유하기 위한 사업설명회와 공동연수(워크숍)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2018년 시범 사업으로 시작한 이 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22년까지 10여 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화예술교육은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전 생애에 걸쳐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라며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 ‘꿈꾸는 예술터’ 지원 사업이 지역 주민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코로나 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교육 환경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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