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보그룹코리아는 서울에 위치한 볼보빌딩과 경남 창원의 생산공장 등 국내 전 사업장을 약 1시간 가량 소등하며 WWF의 2020년 어스아워 캠페인에 동참했다.

[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세계적인 건설기계 제조업체 볼보그룹코리아가 기후 변화와 환경 파괴에 대한 긍정적 변화를 만들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World Wide Fund for Nature)이 전개하는 ‘어스아워(Earth Hour) 2020 지구를 위한 시간’ 캠페인에 참여했다.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은 세계자연기금(WWF)이 2007년부터 전 세계 정부기관, 랜드마크, 주요 기업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 참여하고 있는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이다. 1년에 1번 1시간이라도 자연의 소중함과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자는 취지로 시작되어 현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시민 환경 운동으로 자리잡기도 했다.

볼보그룹코리아는 기후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집단행동을 고취시키고자 올해도 어스아워 2020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매년 3월 마지막 토요일에 각 지역의 현지 시각 기준으로 전 세계에 걸쳐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국내에서는 3월 28일 토요일 밤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소등이 진행되었다. 볼보그룹코리아는 서울에 위치한 볼보빌딩과 경상남도 창원의 생산공장 등 국내 전 사업장이 지구를 위한 생명의 빛을 켜는 어스아워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자 전사를 소등했다고 밝혔다.

또한 볼보그룹코리아는 임직원과 가족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WWW 지구촌 전등 끄기(Earth Hour 어스아워) 캠페인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여 어스아워 캠페인 참여를 약속한 임직원 대상으로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고 어스아워에 동참한 인증사진을 남긴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친환경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양성모 볼보그룹코리아 대표는 “볼보그룹코리아는 오대산 생태계를 보호하는 나무 심기나 여름철 해변 정화 활동 등을 통해 실질적으로 행동하는 환경 보전 노력에 동참해왔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세상 만들기(Building Tomorrow)’라는 비전 아래 모범적인 기업 시민으로서 기후변화에 대한 책임감 있는 자세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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