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당 지도부 및 지역인사 등 1000명 참석

홍미영 부평구청장 후보는 오늘 5월3일(월) 오후3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민주당 수석 부대변인 유은혜씨의 사회로 진행된 개소식은 정세균 당대표, 장상 민주당 최고위원, 이호웅 인천시당 위원장, 송영길 인천시장 후보, 정동영 상임고문, 최순영 민주노동당 최고위원, 이정희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윤인중 2010인천 선거연대 공동대표의 축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개소식은 당지도부를 비롯하여 여성단체, 시민단체, 지역인사, 당원,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정동영 상임고문은 축사에서 “살아온 그대로 부평의 희망인 홍 후보를 지지한다며, 지방단체장 중 인사,입찰 비리로 25%가 넘는 사람이 비리에 연루되어 구속되었는데 여자는 한사람도 없없다”라며 깨끗한 후보를 강조했다.

또 장상 민주당 최고위원은 홍미영 후보의 장점을 세 가지로 요약해서 “세월이 가도 한결같이 인간미가 그대로인 사람, 지역구에 대해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는 준비된 후보, 비리를 모르는 깨끗한 후보”라며 반드시 당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민노당 이정희 의원은 민주노동당은 함께 한다는 약속을 어기지고 않고 반드시 당선시키겠다고 다짐했다.

개소식은 부평구에 거주하는 학부모와 어린이가 함께한 합창단의 공연으로 그 열기를 더하였으며, 정세균대표와 홍 후보는 함께 떡커팅으로 필승을 다짐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능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을 질적으로 높여갈 터

개소식에서 홍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인천의 최대 자치구, 내륙관문지역인 ‘부평독립도시’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찾고, 작은 일에 행복을 느끼며 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도록 하겠다. 이미 부평은 한나라당 단체장이 집권한 2007~2010까지 비리혐의로 얼룩진 구정으로 부끄러움을 면할 수 없다”며, “깨끗하고 비리 없는 구정 부평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홍 후보는 “민주당의 후보지만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의 후보로서, 인천시민사회의 후보로서 시민사회, 여성의 후보로서 혼신의 힘을 다해 뛰겠다”고 다짐했다.

개소식 이후에 홍 후보는 부평 전역을 돌며 지역의 현안 파악과 문제해결을 위한 전문가회의 및 토론회 참석을 활발히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