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날 맞아 “어린이들이 행복한 더 좋은 지방 정부 만들겠다” 다짐

안희정 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는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안심할 수 있는 충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아이를 잘 키우고, 아이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부모의 의무일 뿐 아니라 정부와 국가의 의무”라면서 “도지사가 돼서 아이들이 행복한 더 좋은 지방 정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를 위해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실시, 0세~5세까지 무상보육 단계적 실시, 도로에 3S(느리게, 안전하게, 작게) 개념을 도입해 주민들이 편리한 거리 조성, 어린이 안심구역 설정으로 안전한 등하교길 조성 등의 어린이 관련 주요 공약을 내세웠다.

 

한편, 안희정 충남지사 후보는 5일 아침 민주당 최고위원회에 참석했다.

 

민주당 중앙 지도부인 최고위원이기도 안 후보 홈페이지 회원 게시판은 광주, 경기 등 공천 경쟁이 치열한 지역의 당원들의 도움을 요청하는 민원성(?) 글로 넘쳐나곤 해 캠프 관계자들을 곤혹스럽게 하기도 한다.

 

안 후보는 최고위원회 참석 뒤 지역으로 이동해 6일(오전 10시30분 녹화, 저녁7시 30분 방송, KBS1 박종오의 생생토론)과 7일(밤 9시50분 생방송, MBC충남지사 후보 초청 토론회) 연이틀 예정된 후보자 초청 방송토론회 준비에 들어간다.

 

안 후보는 도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행복도시 백지화, 수도권 규제완화, 부자감세’ 등 충남의 3대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중심 충남을 이끌어낼 새로운 리더십을 가진 적임자임을 알리기 위해 성실하게 방송토론을 준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