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클러스터,섬유․가구단지 등 경기북부 발전방안 발표

김문수 한나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11일 <더 낮은 곳으로, 더 뜨겁게 24박25일 경기도 순례>의 4일째 일정을 지하철역에서 시작했다.

 

아침 6시 30분 의정부시 지하철 1호선 녹양역에 도착한 김문수 예비후보는 지하철을 타고 출근길 시민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회룡역까지 이동했다.

 

김문수 예비후보는 오전 9시 2청사 브리핑룸에서 경기북부권 종합발전방안을 발표한다.

 

주요 내용은 ▲ 세계 최첨단 GTX를 고양-파주,의정부-양주-동두천까지 연장 ▲미군반환공여구역 및 군사시설 재배치구역 체계적으로 개발 ▲LCD산업 클러스터,섬유 가구산업등 경기북부 특화산업단지 조성 ▲경기 북부에 제2중기센터 건립 ▲대학교를 비롯한 교육 연구시설 유치 및 조성 등이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의정부를 시작으로 양주, 동두천, 남양주, 구리지역을 잇따라 방문해 경기 북부 각 지역별 세부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약 발표를 마친 김 예비후보는 석가탄신일을 열흘 앞두고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봉축점등식에 참여한 뒤 구리시장을 방문해 시장상인들과 만났다.

 

24박 25일 경기도를 순회하고 있는 김문수 예비후보는 평택으로 이동해 자동차 부품회사인 ‘상기 오토모티브’에서 근로자들과 야간작업을 함께 한 뒤 하룻밤을 묵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