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오스간 우호·협력관계 증진방안 등 주요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

이명박 대통령은 4일(수) 오후 통싱 탐마봉(Thongsing Thammavong) 라오스 총리를 접견하고, 한-라오스간 우호·협력관계 증진방안 등 주요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1995년 재수교이래 양국관계가 교역, 투자, 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해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라오스의 풍부한 광물자원 및 수자원 개발에 경험과 기술력을 겸비한 우리 기업들의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라오스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1974년 라오스와 수교하였으나 라오스의 공산화로 1975년 단교되었고 1995년 재수교.


통싱 총리는 우리나라의 경제개발 경험을 높이 평가하고, 양국간 실질협력의 확대와 라오스의 경제·사회 발전 지원을 위한 개발협력 발전을 희망했습니다.


통싱 총리는 오는 11월 라오스에서 개최되는 제9차 ASEM 정상회의 준비현황을 설명하고 이명박 대통령의 참석을 초청했으며, 이 대통령은 라오스측의 준비 진행상황을 평가하고 동 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