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도는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경쟁을 본격화

다음 달 대통령 후보 선출을 앞둔 새누리당이 오늘 광주에서 첫 후보 합동연설회를 열었습니다.


후보들은 저마다 호남과의 인연을 앞세우며 민심잡기에 공을 들였습니다.


특히 박근혜 후보를 견제하고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나머지 4명 후보들의 공격이 집중됐습니다.


박 후보의 5.16에 대한 역사관과 불통 이미지, 안철수 교수와의 경쟁력 등이 집중 공격 대상이었습니다.


새누리당 후보들은 오늘 광주 합동연설회를 포함해 전국에서 모두 열차례 연설회 일정을 소화하며 앞으로 3번의 정책 토크와 5번의 TV토론회를 이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