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조사위원회를 꾸리고 위원장은 중립적인 외부 인사로 임명

새누리당이 4월 총선 공천헌금 의혹을 자체 조사하기 위한 진상조사위원회를 오는 9일 발족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중으로 경선 후보들로부터 위원을 추천받아 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10명 안팎의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리고 위원장은 중립적인 외부 인사로 임명합니다.


진상조사위원회는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현영희 의원과 현기환 전 의원에 대한 조사에만 초점을 맞출 예정입니다.


당 지도부도 진상조사위원회 조사 범위를 이번 의혹에 한정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당과 연관이 있을 경우 지도부가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