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연동금리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기준금리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

신한은행(www.shinhan.com 은행장 이백순) 은 국내 9개 은행의 조달금리를 반영한 新 기준금리인 COFIX (Cost Of Funds Index, 자금조달금리지수) 연동 주택담보대출을 2010년 2월 24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동 상품은 기존 변동금리부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인 CD, 금융채에 ‘잔액기준 COFIX’, ‘신규 취급액기준 COFIX’를 추가한 형태로서, 현재의 CD연동금리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기준금리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려는 고객의 판단에 따라 자유로이 선택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은행연합회에서 공시된 COFIX 금리에 스프레드를 가산하는 형식으로 결정되며 2월 공시금리 기준시 고객금리는 잔액기준 COFIX는 최저 4.91%에서 최고5.71%, 신규 취급액 기준 COFIX 금리는 최저 4.78%에서 최고 5.58%수준으로 기존 CD 연동대출 대비 최고 0.30% 우대된다.

대상 상품은 출시 초기인 점을 감안하여 잔금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에 한하여 시행하며, 3월 중으로 전세자금대출과 중도금/이주비 대출에 대해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기 CD연동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COFIX연동대출로 전환할 기회가 2010년 8월 31일까지 6개월간 1회 주어지며, 전환 전후 금리 및 향후 금리를 예상하여 전환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본 상품이 서민부담 완화를 위해 시행되는 것이니 만큼 영업점에 대한 지속적인 금리운용 지도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