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5년 경북 문경 출생으로 제 8, 9, 10, 11, 12, 13대 국회의원을 거쳐 1983년부터 85년까지 국회의장을 역임

제 11대 국회의장을 역임했던 채문식 전 의장의 장례식이 박희태 국회의장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6월 29일 오전 10시 국회의사당 정현관 앞마당에서 국회장으로 거행됐다.
 

 

 

 


장의위장을 맡고 있는 박희태 국회의장은 영결사를 통해 “생야일편부운기(삶이란 한 조각구름이 일어나는 것), 사야일편부운멸(죽음이란 한 조각구름이 스러지는 것)이라는 옛 시인은 말했지만, 이제 의장님과 영별하는 우리 모두의 마음은 허전하고 안타깝기 그지없다”며, 고인을 잃게 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채 전 의장은 1925년 경북 문경 출생으로 제 8, 9, 10, 11, 12, 13대 국회의원을 거쳐 1983년부터 85년까지 국회의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