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19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 2층에서 개최된 누리스타봉사단 발대식에 참석해 다음과 같이 인사말 했다.

국민을 위해 정치인들만의 힘으로는 안 된다. 여러분들의 열정과 힘이 필요하다. 하나로 뭉쳐서 대한민국과 국민들을 위해 봉사하자.
스타 한 분 뵙기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닌데 오늘은 제가 아주 눈이 부셔서 정신을 못 차리겠다. 평소에 뵙고 싶었던 분들을 오늘 다 뵐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당으로서는 아주 뜻 깊은 날이다. 정우택 공동단장께서 말씀한 것과 같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 선거 때가 되면 후보가 다녀가는데 후보가 연설하고 머무르는 시간이 짧으면 10분, 길어도 30분이 넘지 않는다. 기다리는 분들은 한 시간, 두 시간, 세 시간을 기다리는데 참 힘든 시간이다. 어떻게 해서라도 자기가 지지하는 후보에게 힘을 넣어주고 당선시켜야겠다고 하는 열정으로 모이는 분들에게 작으나마 위로를 해주고, 또 그들을 격려하는 역할을 했다. 당에서 뭔가를 해야 되는데 우리 정치인들의 힘만으로는 도저히 안 된다. 바로 여러분들, 스타들의 힘이 크게 도움이 된다. 모든 장소의 분위기며, 열기며, 승패까지 가르는 강력한 힘을 발휘해 주셨는데 우리 당에서 여러분들을 앞으로 잘 모시겠다는 다짐의 날이다. 그때 여러분은 그 뜨거운 성취의 시간들을 다시 응축해서 사회에 보람 있는 일을 하겠다고 하니 말할 수 없이 고맙다. 우리 당에서 송해 선생님을 꼭 모셔야 된다고 해서 제가 전화를 드렸다. 과연 맡아주실 수 있을까 제 자신도 조마조마했다. 떨리는 목소리로 “선생님, 바쁘시지만 박근혜 후보를 위해 일을 좀 맡아달라”고 했더니 제가 오히려 놀랄 정도로 일언지하에 박근혜 후보를 도와주겠다고 했다. 저는 충격적이었고, 감사하면서도 감격적인 순간이었다. 아마 여기 계신 한 분 한 분을 우리 당이 그렇게 모셨을 것이다. 저희가 정성스럽게 모셨지만 여러 스타들께서 바쁘고 어려운 시간에 어려운 일을 맡아주신 것에 대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사함을 느낀다. 오늘 송재호 공동단장님을 비롯해 현철 가수단장님, 시를 조언하신 손철 선생님 등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신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다. 한 분 한 분을 제가 뵙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여러분 대단히 감사하고 우리는 하나로 뭉쳐서 계속 우리나라와 대통령, 그리고 국민들을 위해 봉사하자고 했다.
이 자리에는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 심재철 최고위원, 누리스타 공동단장 정우택 최고위원, 유기준 최고위원, 홍문종 사무총장, 김세연 제1사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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