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보궐선거는 레드카드를 보내달라

민주당 박완주 후보가 “MB정부의 오만과 불통의 정치를 끝장내고, 56만 천안시민의 진정한 대변인이 되겠다”며 “박완주를 사용하십시오”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인 15일 오전 9시, 충무병원 앞 사거리에서 박완주선거대책위원장인 양승조 의원과 시·도의원, 지지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열고 “6월 지방선거는 MB정부에 대한 옐로우카드, 7월 보궐선거는 레드카드를 보내달라”고 천안시민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양승조 의원은 박 후보를 지지하기 위하여 오전 7시 출근인사부터 함께 하였는데, “성실하고 능력있는 일꾼, 세종시 원안추진을 굳건하게 책임지고 4대강 삽질을 중단하여 민생복지예산을 제대로 확보할 수 있는 천안시민의 일꾼은 바로 박완주”라고 강조했다.

 

천안은 7월 28일 치러지게될 8곳의 재보선 지역 중 민주당이 전략지역으로 꼽을만큼 관심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제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의 막이 오른만큼 서서히 선거분위기가 무르익어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게 되고, 투표율이 높아져 천안에서 보궐 승리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박 후보는 출정식 후 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의 정책논의, 정책공약발표 기자회견 및 거리유세 등으로 선거운동 첫날을 알차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