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후보, 천안시민의 선택을 믿는다

민주당 기호2번 박완주 후보는 오전 9시경 성환 부영아파트 관리사무소를 찾아 투표했다.

 

박 후보는 “서민의 아들과 재벌2세와의 경쟁구도에서 천안시민의 현명한 선택을 믿는다”며 “그동안 고생해준 선거운동원과 캠프관계자, 정세균 대표님을 비롯하여 지원나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보궐선거를 계기로 56만 천안시민이 모두 통합과 상생의 정치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보궐선거는 평일에 치러지는 만큼 오후 8시까지 72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민주당측은 여름 휴가기간을 맞아 투표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는 천안을의 경우 오후 10시가 지나야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