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이 뉴욕을 방문하셨다.
리무진을 타고 한참 뉴욕 시내를 다니던 교황님은
잘 닦여진 뉴욕 도로를 보고
본인이 직접 운전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드셨다.

 

교황님 : 이봐요. 운전사, 내가 직접 운전을 좀 해봐도 좋겠습니까?

 

그 어느 분 부탁인데...
운전사는교황님께 운전석을 내드렸다.

 

교황님은 몇 십 년 만에 직접 해보는 운전인지라
너무 신이 나서 과속을 하다 그만 경찰에게 걸리고 말았다.


경찰1: 과속 하셨습니다. 면허증 좀..., 헉!

 

교황의 얼굴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란 경찰은
파랗게 질린 얼굴로 무전기에 대고 말한다.

 

경찰1 : 이봐 내가 굉장한 분을 잡았어. 이거, 어떡하지?

 

 

 

 

 

 

 

 

                                     

                                           참 소중한 당신 "하느님, 함께 웃어요" 중에서

경찰1 : 나도 몰라. 근데 내가 아는 건 그분 운전기사가 교황님이라는 거야!
경찰2 : 아니 도대체 이 나라에 오바마보다 더 중요한 사람이 어디 있어?
          도대체 누구야?
경찰1 : 아니 그보다 더 중요한 사람이야!
경찰2 : 그래? 뭐야 오바마 대통령이라도 되는 거야?
경찰1 : 아니 그보다 훨씬 더 대단한 분이야!
경찰2 : 뭐, 누군데? 국회의원이라도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