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만 77세의 한인배우가 BMW TV광고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30년 넘게 LA에서 배우와 모델로 활약중인 김광태(미국명 피터 김) 씨. BMW3시리즈 디젤 광고에서 그는 코믹한 반전극의 아버지 역을 맡아 눈길을 끈다. 1970년 미국에 이민 온 김광태 씨는 미국영화배우조합(SAG) 회원으로 40년 가까이 코카콜라, 노스웨스트 에어라인, LA 유나이티드 등 수백편의 광고에 출연하고, 영화배우, TV 탤런트, 성우 등으로 활약했다. 연기의 폭을 넓히기 위해 환갑이 지나고도 3년간 중국유학을 감행, 중국어도 정복한 의지의 한국인이다. 사진은 광고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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