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의 의원이 참석한 의원총회를 통해 만장일치로 제명 결정

 

한나라당 정옥임 원내대변인은 의원총회를 통해 같은 당 강용석 의원을 제명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용석 의원은 성희로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켜 지난 7월 20일 당 윤리위에 제소된 상태였으며 이날 2/3의 의원이 참석한 의원총회를 통해 만장일치로 제명을 결정됐다.
 


한편, 김무성 원내대표는 강 의원에게 자진탈당을 권유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며, 그동안 인사청문회를 거치면서 도덕적인 윤리의식을 외면하기 어려웠으며, 당의 변화와 혁신 그리고 국민의 요구에 따라 의원들의 만장일치로 한나라당에서 제명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정 대변인이 전했다.


또 민주당 강성종 의원의 체포동의안과 관련해서 한나라당은 법적용의 평등성이라는 관점에서 국회의 표결에 따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