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최로 여․야 합동공청회 개최!

이인기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 한나라당 경북도당위원장)은 9월 14일 14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백원우, 이애주, 이명수 의원과 공동으로 ‘별정직 보건진료원 일반직화 되어야 합니다’라는 주제로 여․야 합동공청회를 개최한다.

 

최근 날로 노령화되고 있는 농어촌에서 보건진료소는 노환과 임종 등의 불안한 상태에서 고통 받는 농어촌 어르신들에게 작으나마 마음 놓고 상담 받고, 간단한 치료도 받고, 움직일 수 없을 때는 집에 찾아와 돌봐주고, 편안한 임종을 맞도록 도와주는 등 지역주민과 하나 되어 농어촌의 유일한 종합의료복지기관인 동시에 가정상담의 창구로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인기의원은 “우리나라 보건진료원 제도는「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근거해 지난 30년간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국민의 건강권 확보와 의료비 절감 등으로 국민경제 성장과 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음에도, 별정직 신분의 제약으로 인해 휴직, 근속승진, 명예퇴직, 전직 등에서 아직 합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이 합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공청회 개최를 계기로 농어촌 주민의 건강권 보장, 우수한 보건의료 인력의 안정적 배치, 보건진료원의 사기진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공청회는 법무법인 대구하나로 정재형 변호사의 주제발표에 이어, 나백주 건양대학교 예방의학교실 교수, 김진백 평창군 보건의료원 원장, 손계순 경남 하성보건진료소 보건진료원, 이정민 행정안전부 지방공무원과 과장, 강민규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 과장의 지정토론 및 방청객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되며, 전국의 보건진료원 및 학계 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