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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장석진 가지] 농협중앙회장 예비후보 이성희씨가 '농민자격 논란'에 휩싸여 조만간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이는 고발인 김창권씨가 지난 12월 초 이성희씨의 '농민자격'을 문제삼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이씨의 '농민자격'과 관련한 고발장을 제출하면서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했다.김 씨는 고발장에서 "지난 11월 26일, 분당구청에 정보공개로 청구한 금곡동 소재 이성희씨 소유 농지와 관련한 내용 등에 대한 답변에서 지난 2009년부터 금곡동 103-2를 제외한 다른 농지(73㎡)는 휴경으로 돼 있는 것으로 확인 됐다"고 밝혔다.이 밖에도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산이리 20-4, 21-1 소재 농지 1492㎡에 무허가 창고를 11년째 매입, 운영해 온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농민으로서의 자격 논란은
사회
장석진 기자
2015.12.1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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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장석진 기자] 아파트 세대 내 붙박이장이나 드레스룸과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 발생하는 결로 문제에 대한 결로방지 세부기준이 마련된다.16일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붙박이장, 드레스룸 등에 대한 결로 방지 세부기준을 마련해 내년 1월 25일까지 입법예고(40일간)하고, 내년 6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개선되는 세부 내용으로는, 첫째 붙박이장과 드레스룸을 가급적 외벽에 면하지 않도록 하거나, 배기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해 결로 발생을 차단하고 발생된 결로를 환기를 통해 제거할 수 있도록 했다.둘째, 붙박이장·드레스룸에도 난방설비를 설치해 결로발생 가능성을 줄인다.셋째, 습식공법에 따른 습기제거를 위해 준공 전 의무적으로 실내 공기온도를 높여 건축자재 등에서 나오는 유해물질 배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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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진 기자
2015.12.1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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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장석진 기자] 메르스 환자를 치료·진료하는 과정에서 손실이 발생한 의료기관에 손실보상금이 지급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메르스 피해 의료기관 등의 손실보상금으로 총 1781억원을 확정하였다고 15일 밝혔다.이 중 1160억원은 개산급으로 이미 지급하였으며 그 외 621억원을 올해 안에 지급할 예정이다.손실보상금은 손실보상위원회(공동위원장 방문규 보건복지부차관, 김건상 의료분쟁조정중재원 이사장) 논의를 통해 결정됐다.손실보상위원회는 법률․의료전문가 및 의협․병협 등으로 구성됐으며 위원회 및 소위에서 손실보상 대상과 기준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손실보상금 지급 대상은 메르스 환자를 치료·진료·격리하거나 병동을 폐쇄하는 등, 정부와 협조하여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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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진 기자
2015.12.1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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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장석진 기자] 최경환 부총리의 인턴채용 청탁 비리 의혹과 관련해서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과 중진공 인사책임자 권모 실장의 대화를 담은 녹취파일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새정치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15일 브리핑에서 "검찰은 최경환 총리가 두렵지 않다"면 즉각 수사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김 대변인은 녹취록에 "임채운 이사장은 검찰 출석을 앞둔 권모 실장에게 ‘최경환 부총리를 보호해야 한다’고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이는 한마디로 중진공이 최 부총리의 채용 청탁 의혹을 조직적으로 축소·은폐하려고 한 정황으로 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김 대변인은 또 녹취록에서 임채운 이사장이 "'부총리나 기재부가 너한테 연락할 수는 없다. 오해가 되니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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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진 기자
2015.12.1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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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장석진 기자] 다른 교수가 쓴 대학 전공서적을 표지만 바꿔 자기가 쓴 책인 것처럼 출간하는, 일명 '표지갈이'를 한 혐의로 대학교수 179명이 검찰에 기소됐다.의정부지방검찰청 형사5부는 '표지갈이' 사건을 수사, 38권을 마치 자신의 저작물인 것처럼 등재한 혐의의 허위 저자 159명, 이를 허락한 혐의의 원 저자 23명 등 전국 110개 대학 소속 교수 182명을 적발해, 이 중 179명을 저작권법위반죄 등으로 기소하고, 해외연수 중인 3명을 기소중지했다고 14일 밝혔다.179명 중 74명은 불구속구공판 했으며 105명은 약식기소했고, 해당 '표지갈이' 서적을 출판한 4개 출판사 임직원 5명 또한 저작권법위반죄 등으로 기소했다검찰은 해당 교수들에 대한 후속 행정조치를 위해 교수 명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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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진 기자
2015.12.1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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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장석진 기자] 12일 오후 5시47분경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한 사무실에서 일용직 근로자가 밀린 임금을 달라며 항의하다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분신을 시도했다.이 불로 일용직 근로자 박 씨(52)가 전신에 2도 화상 등 중상을 입었으며, 사무실 직원 이 씨(35)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또 화재로 가건물 창고와 쇼파, 컴퓨터, 자재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은 박 씨가 밀린 임금 문제로 이 씨와 다투다 몸에 휘발유를 뿌린 뒤 분신을 시도했다는 주변인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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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진 기자
2015.12.1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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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장석진 기자] 민주노총은 10일 오전 "어디에 있든 한상균 위원장은 온 몸 던져 투쟁을 이끌 것"이라며 "민주노총은 총파업 투쟁을 더 강력하게 실천할 것이다"고 성명을 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한 위원장에게 '가혹한 결단'의 시간이었다"며 "그 결단을 격론 끝에 수용한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이하 중집)의 결정 또한 '고통스러운 번뇌'시간 이었다"며 한 위원장의 자진 출두 결정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민주노총은 한 위원장이 관음전을 나가 대웅전에서 ▲짓밟힌 민주주의 ▲노동개악 중단 ▲백남기 농민의 쾌유를 위한 절을 올린 뒤 자승 스님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그 후 생명평화법당 앞에서 민주노총 중집과 함께 기자회견을 가지고 변호사와 함께 조계사 일주문을 통해 경찰서로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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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진 기자
2015.12.1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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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장석진 기자] 한상균 위원장은 "저는 살인범도 폭동을 일으킨 사람도 아닌 해고 노동자이며 해고를 쉽게 하는 노동개악을 막겠다며 투쟁을 하고 있다"며 "이것이 1급 수배자 한상균의 실질적인 죄명이다"고 자진 출두 전 심경을 밝혔다.한 위원장은 10일 오전 11시경 조계사 생명평화법당 앞에서 경찰서에 자진 출두 기자회견을 가졌다.그는 "평범한 노당자들에게 해고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뼈저리게 느끼며 살아왔다"며 "아이들은 꿈을 포기해야 하고, 단란했던 가정은 파탄 났다. 불나방처럼 떠돌다 생과 사의 결단을 강요받는 건 누구의 잘못인가?"하고 반문했다.한 위원장은 "정부는 저임금 체계를 만들고 해고를 쉽게 할 수 있어야 기업과 경제를 살리는 것이라 말하고 있다"며 "정부와 새누리당의 비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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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진 기자
2015.12.1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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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장석진 기자] 국내 우유업계 1위인 서울우유와 2위 매일유업의 전⋅현직 임직원들이 금품수수에 이어 횡령 등 비리로 지난 8일 검찰에 무더기 적발됐다.9일 서울북부지방검찰청 형사 6부와 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우유협동조합 이동영(63) 전 상임이사와 매일유업 김정석(56) 전 부회장 등 우유업계 전⋅현직 임직원 총 13명이 적발돼 기소됐다.이동영 전 상임이사는 지난 2010년부터 올 2월까지 불량품이 나와도 납품 계약 유지를 도와주는 조건으로 라벨업체 H회사 대표 최씨(62)로부터 8500만원을 챙긴 혐의다.또한, 지난 2010년부터 2011년까지 부회장으로 근무한 매일유업 김정석 전 부회장은 김정완 회장의 동생으로 납품 과정에서 허위 급여를 지급한 것으로 꾸미거나 차명 계좌로 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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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진 기자
2015.12.0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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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장석진 기자] 지난해 근로자 평균연봉은 3240만원으로 조사된 가운데, 평균 이하 연봉을 받는 근로자들이 전체의 60%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임금근로자 100명 중 소득 상위 50번째 근로자의 연봉(중위소득)은 2465만원, 소득 상위 10번째 근로자의 연봉은 6408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9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고용노동부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의 1404만명 원시 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한 '2014년도 소득분위별 근로자 임금 분석'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조사의 모집단은 고용부가 발표한 1400만여명으로, 4대보험을 적용하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포함한 근로자다. 한편 통계청은 올해 4월 기준 임금을 받는 근로자는 1900만명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결과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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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진 기자
2015.12.0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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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장석진 기자] 대한불교 조계종은 "조계사에 대한 공권력 투입은 한국 불교를 공권력으로 짓밟겠다는 것과 다름 아니라고 본다"며 경찰의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영장 집행을 위한 조계사 강제 진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9일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장인 일감 스님이 조계종의 한 위원장 사태와 관련한 종단의 입장을 발표했다.조계종은 "노동계 정치권 등에 노동법에 따른 사회적 갈등 해소를 위한 사회적 대화 모임을 제안했으며 그 첫 모임의 시작이 목전에 와 있다"며 "조계종은 (경찰이) 신중을 가해주시길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이어 "만약 이런 우리 요구에도 불구하고 경찰 병력이 조계사에 투입되면 이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는 정부에 있음을 경고한다"고 전했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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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진 기자
2015.12.0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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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장석진 기자]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0일 매출 탈세와 의료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J모 성형외과를 압수수색했다고 8일 밝혔다.경찰은 J성형외과가 의료 브로커를 통해 중국 환자를 유치한 뒤 이들의 위안화 현금결제를 숨기거나 등록하지 않은 환전소 단말기를 통해 수술비를 결제하는 식으로 수백억 원을 탈세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병원을 압수수색 한 경찰은 차트기록과 관련자 휴대폰, 외장하드 등을 확보해 분석 중이다. 이들 자료에 따르면 병원이 브로커에 준 돈은 'Z'로 표시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자료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해당 병원 원장과 브로커 등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에 J성형외과 관계자는 “퇴사한 전 직원으로부터 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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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진 기자
2015.12.0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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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장석진 기자] 배달음식 주문앱 요기요(대표 나제원)는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우아한 형제들의 부당한 광고행위에 대한 건'에 대한 심사 결과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행위로 '경고' 조치가 내려졌다고 8일 밝혔다.요기요는 지난해 11월 10일 배달의민족이 게재한 광고와 관련 ▲배달의민족과 Y사의 수수료 범위를 비교하면서 '배달의민족 주문중개 이용료(수수료)는 경쟁사 대비 1/2'이라고 광고한 행위 ▲구글플레이스토어 등의 서비스 상세 소개란을 통해 '월간주문수, 거래액 독보적 1위'라고 광고한 행위가 거짓∙과장의 표시∙광고에 해당한다는 점을 들어 법원에 광고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하고 공정위에 신고를 진행한 바 있다.이후 배달의 민족이 관련 광고를 중단하자 요기요는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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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진 기자
2015.12.0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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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장석진 기자] '농약 음료수' 사건의 피고인인 박모(82)할머니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이 오늘부터 닷새 동안 열린다.7일 대구지법 제11형사부(손봉기 부장판사)는 대구법원 11호 법정에서 '농약 음료수'사건의 피의자 박 할머니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을 5일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법원은 오늘 오전 배심원단 9명을 최종 확정한 후 검찰 공소사실 설명, 서류증거 조사, 증인 신문, 피고인 신문, 검사 의견진술, 피고인과 변호인 최종 의견진술, 배심원 평의· 평결, 판결 선고 등 순으로 재판을 진행한다.검찰은 거짓말탐지기 검사에서 '거짓' 반응이 나온 점과 박 할머니 집에서 농약 든 음료수병이 발견된 점, 옷 등 21곳에서도 농약(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점 등을 증거로 제시하고 있다.이에 변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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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진 기자
2015.12.0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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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장석진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최갑순(96) 할머니가 5일 0시56분 별세했다고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가 밝혔다.정대협에 따르면 최 할머니는 1919년 전남 구례에서 태어났으며 15세 때 일본군 위안부로 강제 동원됐다.최 할머니의 빈소는 경기 남양주시 한양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7일이다.이로써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가운데 생존자는 46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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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진 기자
2015.12.0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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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장석진 기자] 2차 민중총궐기 집회에 대해 법원이 경찰의 집회 금지 처분은 부당하다고 판결했다. 경찰은 이를 받아 들이는 대신, 불법 집회로 변질 될 경우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2차 민중총궐기는 '합법'적인 집회로 개최한다.3일 서울행정법원 행정 6부 재판부는 "1차 민중총궐기를 주도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차를 주도한다고 반드시 과격해진다고 볼 수 없다"며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제5조 제1항 제2호에서 금지한 '집단적인 폭행, 협박, 손괴, 방화 등으로 공공의 안녕 질서에 직접적인 위협을 끼칠 것이 명백한 집회 또는 시위'라 단언할 수 없다"고 밝혔다.또 집회를 주관하는 '생명과 평화의 일꾼 백남기 농민의 쾌유와 국가폭력 규탄 범국민대책위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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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진 기자
2015.12.0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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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장석진 기자] 법무부는 지난 1990년 이천시 청미천 제방길에서 피해자 K 모씨(남, 당시 22세)의 머리에 공기총 6발을 쏘고, 외국으로 도주했던 살인 피의자 김종만씨를 3일오후 일본에서 김포공항으로 송환했다고 밝혔다.법무부 관계자는 "지난 6월 하순경 김종만이 일본에서 불법체류로 구금됐으나 구금기간 만료가 임박한 사실을 파악하고, 즉시 일본에 대한 긴급인도 구속 청구 절차에 착수했다"고 말했다.한편 긴급인도구속은 일정 기한 내에 요청국이 정식 범죄인인도를 청구할 것을 전제로 피요청국이 신속하게 범죄인의 신병을 확보하는 절차이다.
사회
장석진 기자
2015.12.0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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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전북 익산의 한 신협 이사장이 승진관련 대가로 금품을 수수해 불구속 입건됐다.전북 익산경찰서는 2일 승진 과정에서 돈을 받은 익산의 한 신협 A이사장에 대해 배임수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A씨는 또 직장 내 여직원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하고 남직원들을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여직원 9명은 A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지난 달 18일 고소했지만, 같은 달 25일 고소를 취하했다.또 남직원 3명은 A씨를 폭행으로 고소했지만, 역시 고소를 취하했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배임수재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하지만, 성추행 부분에 대해서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면서 "고소는 취하됐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도 추가로 조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사회
전국뉴스
2015.12.0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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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장석진 기자] 형사기동차량에서 수갑을 풀고 도주해 공개수배를 받아오던 20대 절도 피의자가 도주 3일 만에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졌다. 1일 오전 8시10분께 부산 범천동의 한 아파트 20층에서 절도 피의자 설모(24)씨가 뛰어내려 3층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 이 아파트에서 은둔하던 설씨는 이날 경찰이 강제로 문을 열고 들어오려고 하자 아파트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설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5시45분분께 부산 수영구의 한 주택가에서 경찰이 절도 범행현장을 확인하던 틈을 노려 형사기동차량에서 수갑을 풀고 달아났다. 경찰은 설씨를 공개수배하고 뒤를 쫓고 있었다.
사회
장석진 기자
2015.12.0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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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장석진 기자] 소셜커머스 쿠팡(대표 김범석)이 '쿠팡맨'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돼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달 26일 포털사이트 한 취업 커뮤니티에는 '쿠팡맨 채용담당팀 정말 일처리 최악이네요', '쿠팡맨 채용 정말 문제 있습니다', '쿠팡맨의 채용 갑질에 대해 고발합니다' 등 쿠팡의 채용 과정을 비판하는 글이 올라왔다.지난달 6일에 쿠팡맨 면접을 봤다는 A씨는 "'운전에 미숙하더라도 열정이 있으면 지원하라'는 채용공고와 열정페이라고 둔갑해 갑질하는 회사와는 달리 힘든 만큼 연봉도 세고 스펙 없이 그 사람의 인성을 보고 면접만으로 뽑는다기에 지원했다"고 밝혔다.그 이후 A씨는 면접에 합격했으나 채용공고에 없던 운전테스트를 받아야
사회
장석진 기자
2015.12.01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