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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임명 강행과 관련 "문 대통령은 헌정질서, 여야협치, 공정선거에 대한 국민믿음을 파괴한 것"이라고 전하며 "언론장악, 통계장악, 사법장악에 이어 선거장악까지 부정선거의 모든 조건이 갖춰졌다"며 비판했다.나 원내대표는 "문 정부 들어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없이 장관급 인사 단행이 8번"이라며 "청문회마저 생략하고 임명한 것은 초유의 일"이라고 지적했다.나 원내대표는 "1월 안에 청문회를 개최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했음에도 청와대가 이를 무시하고 임명을 강행했다"며 "청문회 개최를 무산시키려는 여당과 청와대가 사실은 같이 작품을 만든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
정치
김병주 기자
2019.01.2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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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당대표가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는 대한민국 헌정사상 또 하나 비극의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전하며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구속되고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이 임명된 것을 두고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가 그대로 나타난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손 대표는 "국가 사법체계 수호 의미 가진 전직 대법원장이 구속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대한민국 사법부 위상은 이미 떨어졌다"며 "법치주의 근간이 흔들리고 헌법 골간인 삼권분립 체계가 무너지는 것"이라고 전했다.또한 국회 청문회도 거치지 않은 조해주 위원을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 강행한 점은 대통령제 폐해 사례라며 "정치적 중립성 생명인조직에 특정정당 선거 참모를 상임위원으로 임명하는거 헌법정신
정치
고병용 기자
2019.01.2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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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오후 4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으로 조해주 후보자를 임명했다.문 대통령은 조해주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지난해 12월21일 국회에 제출했으나, 국회는 인사청문 기간이 지나도 인사청문회를 개최하지 않았다.대통령이 최장 10일의 기일을 정해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을 했으나 국회는 법정시한인 1월19일이 경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은 물론 인사청문회조차를 열지 못했다.문 대통령은 마지막까지 국회의 합의를 기다렸으나 이 또한 무산돼 헌법과 법률이 정한 절차를 준수하고 헌법기관인 선거관리위원회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해주 후보자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으로 임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
고병용 기자
2019.01.2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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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4일 문재인 대통령이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후보자 임명을 강행한 것 관련 "지금부터 모든 국회 의사일정을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3시 당 차원의 긴급 대응을 위한 의원총회를 개최하는 등 강력 반발했다. 앞서 나 원내대표는 "중앙선관위 70년 역사에서 유례 없는 '정권코드' 인사를 정부가 강행하려고 한다"며 "조 후보자 임명 강행 순간 2월 국회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정치
고병용 기자
2019.01.2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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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24일 정치 편향 논란 속에 국회 인사청문 없이 임명될 것이 전날 예고된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후보자와 관련 "조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면 앞으로 여야관계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조 후보자의 임명 강행 문제는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의 오만의 극치이자, 낙하산 인사의 끝판왕, 헌법 파괴 행위를 일삼는 폭주 행위로 평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선관위 상임위원은 정치적 중립 행위를 생명으로 하는 자리다. 설사 인사검증 과정에서 몰랐다 해도 대선 기간 특보 활동과 관련한 야당의 지적이 나왔다면 겸허히 수용하고 철회해야 마땅하다"며 "끝까지 임명을
정치
김병주 기자
2019.01.2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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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24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 구속과 관련해 "재판을 거래한 대법원장도 처벌받는데, 재판을 청탁한 국회의원이 무사하다면 국회는 결코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양 전 대법원장 구속에서 확인됐듯 정의실현에 있어 누구도 예외는 있을 수 없다. 사법농단 와중에 벌어진 국회 일부의 재판 청탁도 마찬가지"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지금이라도 재판 청탁에 연루된 정당들은 연루자 전원을 공개하고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며 "그것이 사법개혁을 위해 지금 국회가 해야 할 첫 번째 임무"라고 강조했다.한편 윤소하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인 정용기 의원이 최근 "손혜원 의원에게 목
정치
고병용 기자
2019.01.2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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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4일 "체육계의 성폭력과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침묵의 카르텔을 깨는 것은 물론 엘리트 위주의 선수 육성 교육방식에 대한 근본적이고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체육계 성폭력·폭력 근절 방안' 당정 협의회에 참석해 "체육계 성폭력 문제는 여러 차례 반복적으로 제기돼왔고 굉장히 뿌리 깊은 문제로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부총리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구성될 조사단과 긴밀히 협조해 학생 선수에 대한 폭력, 성폭력 실태를 철저히 조사하겠다"며 "관계부처와 함께 학교 운동부에 대한 근본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치
김병주 기자
2019.01.2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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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24일 국회 사랑재에서 외교통일위원회 위원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지고, 상임위원들에게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문 의장은 먼저 “상임위원회별 모임은 오늘 처음이다. 상임위원회 위원님과 시간을 가졌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하다”며, “앞으로 자리를 많이 가져 다양한 문제에 대해서 상임위원회 위원님들과 상의 해나가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문 의장은 이어 “최근 여야 외교통일위원님들이 뜻을 모아 한미 방위비분담금 문제에 한 목소리를 내주신 것(「한미 방위비분담금 특별협정 관련 성명서」발표)은 참으로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한반도 평화문제와 관련한 여러 문제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문 의장이 ‘소위원회 활성화
정치
고병용 기자
2019.01.2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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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3일 청와대에서 경제부총리 등 당‧정‧청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공정경제 추진전략회의'에 참석해 ‘19년도 공정경제 추진계획 및 공정경제 성과에 대한 국민체감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공정경제는 기업 지배구조 개선, 갑을 문제 등 불공정 거래관행 개선,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소비자 권익 보호 등의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데, 올해는 특히 공정경제 성과를 국민들이 일터와 실생활에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국민체감형 과제」를 중점 발굴·추진하기로 했으며, 소비자 권익 보호 관련해 보험약관의 경우, 소비자들이 약관 사전사후 검증절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소비자들이 알기 쉽도록 ‘용어’를 변경하고, 소비자에게 불리한 내용을 개선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정치
고병용 기자
2019.01.2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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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국가보훈처가 “전두환 전 대통령의 국립묘지 안장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천정배 의원(민주평화연구원장, 광주서구을)은 24일 국가보훈처로부터 ‘전두환 등 헌정질서파괴범은 사면·복권이 되었더라도 국립묘지에 안장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앞서 천 의원은 지난 1월 9일 “내란죄 등의 형이 확정된 뒤 사면·복권을 받은 경우 국립묘지 안장 대상이 가능한지”에 대해 국가보훈처에 서면으로 질의했으며, 국가보훈처는 “형을 선고받고 형이 확정된 사람이 사면·복권된 경우에도 기왕의 전과사실이 실효되는 것은 아니므로 국립묘지 안장대상 결격사유는 해소되지 않는다고 판단한다”고 23일 회신한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국가보훈처는 “사면·복권의 효력에 대한 논란이 있고, 관련 법률
정치
김병주 기자
2019.01.2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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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23일 "스튜어드십코드(수탁자책임 원칙) 행사는 결국 주주권 행사가 아니라 연금사회주의로 흐르는 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중진 연석회의에서 "국민연금의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보여 운영의 전문성을 높여야 하는데도 반재벌, 반기업 정서를 이용해 급진적인 이념을 추진하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북미 협상과 관련 나 원내대표는 "북미정상회담의 성사를 위해 자칫 검증 없는 비핵화의 거래가 이뤄진다면 성과 없이 퍼포먼스만 요란했던 지난 실패가 반복될 게 분명하다"며 "우리 정부가 중재외교를 한다는데 중재외교의 방향과 중점 목적이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손혜원 의원 투기 의혹에 대해서
정치
김병주 기자
2019.01.2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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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손혜원 의원은 23일 "왜 왜곡된 기사로 세상을 시끄럽게 만들어 전 국민을 소모전으로 밀어 넣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손 의원은 이날 오후 목포 나전칠기박물관 설립을 위해 크로스포인트문화재단 명의로 사들인 폐공장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뉴스에서 여러분이 궁금하다고 하는 것들에 대해 최선을 다해 설명하고 해명했다"며 "그런데 해명은 나오지 않고 거의 계속 또 다른 왜곡보도가 나온다"고 언급했다.손 의원은 "저 정도 되는 초선 의원과 관련한 정말 얘깃거리도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했던 일들이 국가 전체를 시끄럽게 만드는 것에 대해 국민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손 의원은 "지난번에 탈당해 당적을 내려놓았고 그 뒤에 언론 소송 전문 변
정치
김병주 기자
2019.01.2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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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1월말까지 결론을 못내게 되면 불가피하게 2월 국회에서 논의해 처리할 수 밖에 없지 않나 보고 있다"고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탄력근로제에 대해 작년 11월부터 야당이 요구를 해오고 있고, 그것을 경사노위에서 노사가 논의를 해서 합의안을 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다려달라고 야당을 설득해왔다"고 전했다.이어 "어제도 한국노총을 중심으로 한 노동계에서도 경사노위라는 사회적 틀 속에서 이 문제를 조속히 결론 내줄 것을 요청했다"며 "앞으로 이런 사회적인 갈등이 되는 사안들은 사회적 대화 틀에서 이해당사자 간 합의를 만들고 국회가 그것을 입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면 한다"고 전했다.홍
정치
고병용 기자
2019.01.2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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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구체적인 개편안을 내놨다고 하지만 과연 연동형비례제 도입의지가 있는지 묻고 싶다"며 "한국당은 더 심각하다. 구체적인 개혁안을 거론하지 않은 상태서 총리 추천제라는 새로운 모델을 거론하며 논의를 어렵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손 대표는 "지금부터라도 거대 양당이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진지하게 선거제도 개혁에 임해달라"면서 "기득권 양당의 전향적 자세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손 대표는 민주당이 내놓은 개편안에 대해 "선거제 개편을 통해 대표성과 비례성을 확보한다는 국민의 뜻을 거역하기 어려운 현실을 받아들였다는 점에서 하나의 진전으로 평가한다"면서도 "그런데 내용을 보면 민주당이 진정으로 연동형비례
정치
김병주 기자
2019.01.2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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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양 전 대법원장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명 부장판사는 1998년부터 11년 동안 검사로 재직하다 2009년부터 판사 생활을 시작했다. 명 부장판사는 지난해 8월 서울중앙지법에 영장전담 재판부가 증설되면서 현재의 자리로 옮겼다.양 전 대법원장은 2011년 9월부터 지난 2017년 9월까지 대법원장으로 재임하면서 사법행정권을 남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양 전 대법원장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소송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처분 행정소송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 댓글 사건 재판 ▶옛 통합진보당 지방·
정치
고병용 기자
2019.01.2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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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이현근기자]더불어민주당은 22일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당내에 특별위원회를 설치했다. '3·1운동·임시정부 100주년 기념특위'다. 특위 위원장은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맡았다. 강창일·우원식·권칠승·김정우·박경미·박주민·소병훈·전재수 의원 등 29명은 위원으로 참여했다. 고문으로는 이종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건립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임채정·김원기 전 국회의장 등이 위촉됐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축사를 통해 "올해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일 뿐 아니라 앞으로 100년을 시작하는 첫해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이어 "앞으로 100년은 우리 민족이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민족으로, 문화적으로
정치
이현근 기자
2019.01.2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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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22일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 인터뷰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을 253명에서 200명으로 줄이고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100명으로 확대하는 더불어민주당 선거제도 개혁안이 “실현 가능성 없는 면피용안”이라고 비판했다.정동영 대표는 어제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 국회의원 200명, 비례대표 국회의원 100명을 골자로 한 선거제도 개혁안을 당론으로 확정한 것에 대해서 “자기 지역구가 없어지는데 가만히 있을 국회의원이 어디 있겠느냐”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제시한 안을) 국회에서 논의해서 처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비판했다.정동영 대표는 또 더불어민주당이 제시한 준연동제, 복합연동제, 보정연동제 등 3개 안이 모두 ‘가짜 연동제’라면서 “10
정치
고병용 기자
2019.01.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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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데 대해 "방위비분담금은 국민의 소중한 세금인 만큼 어느 경우에도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증액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같이 밝히며 "한미 양국이 지금부터라도 합리적이고 공정한 수준에서 협상 타결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미 최상층부에서 지난해 방위비분담금인 9602억의 1.2배에 달하는 1조4천억 이상의 증액을 요구하는 상황이라 한다"며 "앞으로 합의도출이 상당히 어려울 것 같다"고 전망했다.홍 원내대표는 "방위비분담금 협상은 한미양국의 상호 존중과 신뢰로 이뤄져야 한다"고 전하며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
정치
고병용 기자
2019.01.2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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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내달 말 개최 예정인 2차 미북 정상회담과 관련 "완전한 북핵 폐기 대신 핵 동결과 대북제재 완화에 합의한다면 우리 모두는 꼼짝없이 북한의 핵인질이 될 수 밖에 없다"고 거듭 우려했다.김 위원장은 '북핵 협상 관련 대정부 공개 질의'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북한은 여전히 핵 폐기 프로세스를 거부하고 있고 미국은 '자국민 안전 우선' 원칙을 밝히고 있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참으로 섬뜩한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상황이 이렇게 되기까지에는 문재인 정부의 책임이 크다"고 주장했다.이어 "북핵폐기라는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대화를 시작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않았다"며 "정상회담이라는 이벤트에 집중한 나머지 비핵화의 골든타임을 허비한 감
정치
고병용 기자
2019.01.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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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당정청은 설 성수품 가격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고 물가 안정기조가 유지될 수 있도록 성수품 공급을 확대하고 직거래 특판장 확대를 통한 할인판매를 추진하기로 했다.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22일 오전 국회에서 새해 첫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어 설 민생안정대책, 국정과제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 올해 상반기 중점법안 처리 대책 등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당정청은 일자리안정자금을 설 명절 전 조기에 지급하기로 하는 등 명절 물가안정대책을 내놓았다. 또한 2월 임시국회에서의 입법 목표 및 올해 상반기 중점 처리 법안 등도 공유했다. 당정은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경제 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의
정치
김병주 기자
2019.01.22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