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한용덕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원욱희)는 오는 20~24일 열리는 제301회 임시회에서 가뭄대비 용수개발 사업비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경기도는 금번 1회 추경에 용수개발 사업비로 89억6000만원을 신청한 상황으로 농정해양위원회는 도내 가뭄 상습지역과 농업용수 부족지역 저수지, 양수장 등 수리시설 설치를 위한 용수개발 사업뿐만 아니라 과수 및 밭에 대해서도 예산이 충분히 지원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농정해양위원회는 그간 현장방문을 통해 가뭄피해 대책상황을 점검하였고, 도의회와 집행부간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가뭄을 극복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또한, 농정해양위원회 의원들은 의정활동을 통해 매년 반복되는 가뭄에 대비한 중장기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
[전국뉴스 한용덕 기자] 메르스파동에 이어 홍콩독감으로 500여명이 사망한 가운데 질병관리본부는 입국검역만 강화한채 홍콩여행자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제2의 메르스 사태가 오지않을까하고 국민들이 우려하고 있다. 특히 국내 메르스 확산에 따른 홍콩의 한국여행 자제를 당부한 것과 사뭇 달라 홍콩독감에 대한 질병관리본부의 대응이 늦은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이에대해 경기도 보건관계자는 "제2의 메르스 사태를 겪지 않으려면 홍콩독감에 대한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강력한 선제대응으로 홍콩독감의 피해를 줄여야 한다"고 9일 밝혔다.질병관리본부는 홍콩에서 유행 중인 '홍콩 계절 인플루엔자(홍콩 독감)'의 국내유입을 막기 위해 입국 검역을 강화한다고만 8일 밝혔다.홍콩에서 입
[전국뉴스 한용덕 기자] 30년 동안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서울대공원 숲 일부(약 5만㎡)가 '산림치유숲'으로 탈바꿈, 시민들에게 개방된다.서울대공원은 숲은 물론 청계산 골짜기로부터 이어지는 계곡과 약 10m 높이의 천연폭포까지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서울대공원 숲을 각종 스트레스가 많은 도시민의 치유공간으로 오는 13일(월)부터 문을 연다고 밝혔다. 청계산 원지동 계곡에 위치한 서울대공원 숲은 1984년 서울대공원 조성 당시 이곳에 살던 10여 가구가 이주한 뒤 숲으로 복원됐다. 오랜 시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피톤치드가 풍부한 전나무, 잣나무가 울창하고, 사계절 마르지 않는 계곡물과 큰 바위가 곳곳에 있어 조용히 명상할 수 있는 '산림치유' 공간으로 최적의 장소다. '산림치유'는
[전국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가 지난 2년간 대장균과 식중독균이 검출된 떡 제품을 180억원가량 유통한 것으로 알려진 송학식품(대표 오현자)에 대해 '식품위생법' 위반이 확인되면 해썹(HACCPㆍ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취소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혀 사후약방문이 아니냐는 비난을 받고 있다.지난 2013년 1월 식약처로부터 해썹 인증을 받은 송학식품은 성적서를 '부적합'임에도 '적합'으로 조작하고, 제품 포장지를 바꿔 품목제조정지 기간에 제품을 생산하는 등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이 혐의가 사실로 확인되면 송학식품은 해썹 인증이 취소돼 떡, 떡볶이 등 떡류 제품의 제조ㆍ판매가 금지된다.특히 품목제조정지 기간에 제품을 제조ㆍ판매한 것으로 드러나면 영업정지 등 행정제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