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정보들은 실생활과 밀접한 ‘생활 밀접형 정보’로서 이 중 ‘법 위반 어린이집 명단’은 보조금 부정수급, 아동 학대 등 법 위반행위로 처분을 받은 어린이집과 관계자를 공개한 것으로 유아를 키우는 부모가 어린이집을 선택할 때 참고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아파트별 관리비 내역을 비교·평가하여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공동주택 관리비 내역’(공동주택관리시스템 www.K-apt.go.kr를 통해 공개)과 의약품 등 유해사례 보고 자료를 기반으로 개발한 의약품 실마리 정보를 제공하는 ‘의약품 부작용 정보’ 등 국민생활에 유익한 정보들이 선정되었다.

심덕섭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국민이 필요로 하고 원하는 정보고 무엇인지 국민 수요조사,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적극 발굴·제공하고 정보공개포털(www.open.go.kr)의 검색 기능 등을 개선해 국민이 정보에 쉽게 접근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