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쓰시지 어시장 180.4kg짜리 참다랑어 451만엔 낙찰

▲ 451만엔(약 4150만원)에 낙찰받은 참다랑어를 손질하는 기요시 사장
2015년 첫 개시된 도쿄 쓰시지 어시장 생선 경매장에서 180kg짜리 대형 참치가 모습을 드러냈다. 아오모리산 참다랑어인 이 참치는 일본의 한 초밥 체인점 운영자에 자그마치 451만엔(약 4150만원)에 낙찰되었다.

 이날 낙찰을 받은 기무라 기요시씨는 초밥 체인점 운영 회사인 기요무라의 사장으로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연초 첫 경매에서 낙찰을 성공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지나치게 비싸게 느껴지는 이 참치의 가격에 대하여 기요시 사장은 2013년에는 지금보다 훨씬 더 비싼 가격에 낙찰을 받은 적이 있다며 예상보다 낮은 가격에 낙찰받았다고 말했다.

 기요시 사장이 2013년 1월에 낙찰받은 222kg짜리 참치의 최종 낙찰가는 175만 달러(약 19억 2000만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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