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의해 특별 기획상품으로 독일 주력시장 공략
한국방문의해 특별 기획상품으로 독일 주력시장 공략
현재 대부분 독일시장에 출시된 한국관광 패키지 상품가격은 평균 10일~14일 기준 약 2,500유로에서 3,500유로 가격대로 이는 동일 일정 아시아 타 경쟁국에 비해 거의 2배 정도 비싸다. 또한 다양한 가격대의 한국관광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관광공사에서는 2010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보다 많은 독일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저가대의 한국방문의해 특별상품을 기획하여 2010 ITB에 맞춰 출시하였다.
한국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지사가 신규 출시한 한국방문의 해 특별 관광 상품에는 서울, 경주, 부산 일정을 중심으로 하여 한국방문의 해 관련 각종 이벤트가 포함되어 있다. 특히, 상품가격에 항공과 지상비, 차량, 독일어 가이드 등 모든 비용을 포함, 총 6박 7일 일정에 1500유로대의 가격을 유지함으로써 일반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한국 관광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에 기획된 상품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항공사의 가격지원과 관광공사의 판촉지원, 독일 현지 여행사의 취급수수료 지원, 국내 여행사의 적극적인 참여 등 상품기획 주체간의 오랜 기간에 걸친 공동협력의 노력을 통해 출시된 것으로 저렴한 가격대이지만 상품의 품질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지사 지사에서는 한국방문의해 특별 관광상품을 독일내에서 보다 활발히 판매하기 위해 향후 3년 동안 독일은 물론 오스트리아, 스위스 대형 도매여행사들과 상품판매를 위한 중장기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특히, ITB 기간중에 오스트리아 주력 여행사 중의 하나인 타이판 여행사(Taipan)와 2,000명 모객, 독일 튀슬러 여행사(Tischler)와 2,000명 모객을 위한 MOU를 양사 사장간에 직접 체결하는 등 상품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한국방문의해 상품을 기본으로 하되, 일본과 연계하는 한-일 연계상품 등 다양한 주변국과 콤비를 이루는 다양한 연계상품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2009년 ITB 박람회에서 전 세계 187개국 약 11,000개의 전시관 중 1위를 차지하며 디자인, 이벤트, 서비스 등 모든 평가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관광공사는 2010년 역시 한국방문의 해 시작을 알리는 부스 디자인과 기. 흥. 정을 한국관광 중점판촉 주제로 선정하고, 고객들이 기, 흥, 정의 관광주제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올해에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