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는 항상 환자를 살릴 수 없다. 때로는 환자가 마음 편히 눈을 감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항상 그 부담과 불행을 안고 치료한다.

사진 속 의사는 자신이 돌보던 환자를 지키지 못해 무거운 짐을 진 듯 주저 앉았다. 그의 어깨에 올려진 커다란 슬픔이 보이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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