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과 중소기업의 시각에서 현안을 풀어나가는 데 주력!

정무위원회 정옥임 의원이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으로부터 3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270여 개 시민단체가 연대해 1,000여명이 참여하는 NGO 모니터단은 국정감사를 엄정하게 모니터하여 우수국회의원을 선정.발표함으로써, 국회의 4대 기능회복과 행정부 등 국가5부의 충실을 기한다며 이번 시상식의 의미를 평가했다.

 

정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무엇보다도 정쟁이 아닌 국민을 위한 감사를 할 것’임을 분명히 했고, 이에 따라 민생 속에서 현안을 따져 가며 국정감사에 임했다.

 

대표적 예로 정 의원은 아파트 분양현장에서 입주민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대형 건설사의 불공정약관 강요행위가 이뤄지고 있는 것을 찾아내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적했고, 억울한 심정을 담은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녹음하여 국정감사장에서 들려줌으로써 결국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건설업계에 대한 불공정약관 실태조사 실시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또한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금융 분야 국정감사에서는 서민의 눈높이에서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데 힘썼다. 이에 따라 △보이스피싱, △금융상품 불완전 판매, △서민대출 관련 브로커 횡포, △서민금융 유사상호 도용, △대부업체의 고금리 대출 등을 ‘서민 울리는 5대 금융피해 및 사기’로 규정해, 서민보호를 위한 금융정책의 우선순위를 제시했다.

 

정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지적을 하려거든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는 나름의 원칙을 세웠다”며, 대안감사로 거듭나야한다는 신념을 실천한 국정감사였다고 자평했다. 특히 산업은행 국정감사에서 주요 쟁점이었던 2년째 답보상태인 ‘대우조선해양의 매각문제’에 대해 ‘국민주 매각방식’을 통해 독립회사로 성장시키는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언론을 통해 공론화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정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 임하며 “여당이기 전에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눈 가리고 아웅’식의 국정감사가 아니라 지적할 것은 야당보다 더욱 호되기 지적하되, 반드시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국정운영의 한 축인 책임여당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회가 국민을 향해 한 건을 더 다가간 계기가 되었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