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회장 “융·복합 문화콘텐츠가 국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성장하도록 온 힘을 쏟아달라”

▲ CJ그룹이 ‘창조경제추진단’을 출범시켜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전국뉴스 최재원 기자] CJ그룹이 창조경제추진단을 출범시켜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15CJ그룹은 서울시 중구 필동 소재의 CJ인재원에서 지주회사 대표이사 직속의 창조경제추진단의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손경식 CJ그룹 회장과 계열사 CEO를 포함한 주요 임원 10명이 참석했다.
 
추진단은 그룹 차원의 역량을 집결시킨다는 취지로 민관 합동 창조경제 프로젝트를 조기에 성공시키기 위해 결성됐으며, 문화창조융합센터와 K-컬처밸리 등을 통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추진단은 지주회사 대표이사 직속으로 운영되며, 단장은 CJ올리브네트웍스 허민회 총괄대표가 맡았다. 추진단은 문화창조융합센터팀, K-컬처밸리팀, 서울창조경제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됐다.
 
이번 추진단 출범으로 CJ와 정부가 합동으로 서울시 마포구에 개설한 문화창조융합센터의 성장이 한층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하며, 경기도 일산에 구축될 예정인 K-컬처밸리, 서울시 등과 협업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의 사업 추진에서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출범식에서 손 회장은 우리 회사는 사업보국(事業報國) 철학을 바탕으로 문화사업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려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추진단 운영을 통해 융·복합 문화콘텐츠가 국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순환되는 생태계 조성에 온 힘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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