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 퍼레이드








        ☞ 여자친구 : "원하는 거 없어?"
        남자친구 : "원하는 거 ㅇ 벗어"


        ☞ 친구에게 피자를 먹는다고 보내려던 문자
        "나 지금 피지 먹어"


        ☞ 관심이 있어 작업 중이던 여자에게 "너 심심해?"라고 보내려던 문자
        "너 싱싱해?"
        한 방에 차였다.


        ☞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펑펑 울고 있는데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온 문자
        "좋은 감자 만나"


        ☞ 차인 남자에게 마지막으로 "나 오늘 또 울었다"라고 보내려던 문자
        "나 오늘 똥루었다"


        ☞ 목사님께 "목사님도 주말 잘 보내세요"라고 보내려던 문자
        "목사니도 주말 잘 보내세요"


        ☞ "할머니 중풍으로 쓰러지셨어"라고 보내려던 문자
        "할머니 장풍으로 쓰러지셨어"


        ☞ 학원 끝나고 "엄마 데릴러와"라고 보낸 문자
        "임마 데릴러와"
        때로는 부모의 오타가 우리를 웃게 만든다.


        ☞ 봉사활동에 가던 도중 어머니께 온 문자
        "어디쯤 기고 있니?"


        ☞ 생선회를 너무나 좋아하시는 어머니가
        아버지께 주말에 회 좀 사달라니까
        "회 사간다"는 아버지의 답장.
        그러나 정말 회사 가셨다.


        ☞ 어머니께서 보내신 무엇보다 무서운 문자
        "아빠 술 마셨다. 너의 성적표 발견. 창문으로 오라"


        ☞ 문자 내용이 많을 수록
        요금이 많이 나가는 줄 아신 어머니께서 딸
        이 밤이 늦도록 들어오지 않자 딸에게 보낸 문자
        "오라"


        ☞ 신발 사이즈를 묻는 어머니의 문자
        "너 시발 사이즈 몇이야"


        ☞ 휴대폰을 처음 사신 아버지께서 보내신 문자
        "아바닥사간다"
        아버지는 통닭을 사오셨다.


        ☞ 특수문자를 쓸 줄 모르시는 어머니께서 보내신 문자
        "너 지금 어디야 물음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