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오전 9시39분께 부산진구에 있는 실내사격장에서 여주인을 흉기로 찌르고 권총과 실탄을 들고 도주한 괴한이 도주 4시간여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사진제공=부산경찰청)
[전국뉴스 장석진 기자] 3일 오전 9시39분께 부산 부산진구에 있는 한 실내사격장에서 여주인을 흉기로 찌르고 권총과 실탄을 들고 도주한 괴한이 도주 4시간여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부산경찰청은 이날 오후 1시40분께 부산 기장군 청강사거리에서 용의자 홍모(29)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홍씨의 휴대전화를 실시간 위치 추적해 수사망을 좁히다가 도로를 건너던 홍씨를 제압해 45구경 권총과 실탄 19발을 모두 회수했다.

경찰은 홍씨를 부산진경찰서로 압송해 홍씨를 상대로 사전에 범행을 계획했는지,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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