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커 "나이 20대 중반의 멤버쉽 회원이 지수 씨 팬, 300만까지 받을 수 있어"

▲ 타히티 지수 [사진:드림스타엔터테인먼트]
[전국뉴스] 아이돌 걸그룹 ‘타히티’의 멤버 지수가 스폰서 제의를 받은 사실이 있다고 폭로했다.

11일 지수는 자신의 SNS에 글을 개제하며 자신을 '스폰 브로커'라고 밝힌 한 SNS 이용자가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글에서 지수는 "이런 다이렉트 굉장히 불쾌합니다. 사진마다 댓글로 확인하라고 하시고 여러 번 이런 메시지를 보내시는데 하지 마세요. 기분이 안 좋네요"라고 밝혔다..

▲ 걸그룹 타히티의 멤버 지수가 스폰 브로커로부터 스폰제의를 받았다고 폭로하며 불쾌감을 표출했다. [사진=지수 SNS]

공개된 메시지에서 스폰 브로커는 지수에게 "혹시 고급 페이 알바 틈틈이 일하실 생각 있으세요? 시간 조건 페이 다 맞춰 드립니다"라며 라고 했다.

이어 그는 "멤버십으로 운영되는 모임에서 고용된 스폰 브로커인데 멤버 중 손님 한 분께서 지수씨의 극팬이십니다. 그 분도 지수씨랑 나이가 비슷해서 20대 중반이십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수씨는 한 타임당 페이 충분히 200만~300만까지 받으실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타히티 소속사는 이에 대해 강경 대응할 뜻을 밝혔다.

타히티 소속사는 "지수 본인이 무척 힘들어 하고 있다. 타히티는 현재 일본에 체류 중이며 국내 입국과 동시에 경찰 사이버 수사대에 정식 수사 의뢰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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