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방호·전산장비보안·당직근무 등 관리시스템 원점서 재검토”

[전국뉴스 이화진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최근 발생한 청사 침입사건과 관련해 “국가 핵심시설인 정부청사에 외부인이 무단으로 침입해 범죄행위를 저지른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황 총리는 “청사 경비와 방호, 전산장비 보안, 당직근무 등 정부청사의 보안관리 시스템 전반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보안강화대책을 마련할 것”을 행정자치부 등 관계부처에 긴급 지시했다.

앞서 지난달 26일 2016년 국가공무원 지역인재 7급 공무원 필기시험에 응모한 지원자가 업무를 담당하는 인사혁신처 사무실에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저작권자 © 전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