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간의 여정

[전국뉴스 한용덕 기자] 30일  내달 6일(화)부터 10일(토)까지 제7회 대한민국 국제관악제가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을 시작으로 광화문, 평촌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7년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국제관악제는 2010년의 첫 무대로 해가 더해 갈수록 품격 있는 관악의 팡파르를 대한민국 곳곳에 울리고 있다. 서울특별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야마하가 후원하여 이번 관악제를 진행한다.

이번 관악제의 전야제 무대는 6일(화)에는 이탈리아 ‘더 노보 색소폰 앙상블(The Novo Sax Ensemble)’의 초청공연으로 안젤로 볼차기(Angelo Bolciaghi)의 지휘로 협연 라 스칼라 오케스트라 트럼펫 수석 프란체스코 타미아티(Francesco Tamiati), 라 스칼라 오케스트라 호른 수석 로베르토 미엘레(Roberto Miele)가 함께한다.

7일 광화문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식전 염광고등학교 마칭밴드, 여수 북초등학교의 감동과 기적의 이야기를 관악으로 전한다. 관악제 관계자는 “대한민국 국제관악제에서는 학교의 자립과 역사를 지켜가고 있는 기적의 학교를 위해 공연준비부터 공연까지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지원하여 감동의 무대를 함께 만들어가며 관악의 미래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라고 밝혔다. 축하무대는 아시안 연합밴드(한국, 일본, 홍콩)의 라벨과 존 윌리암스의 작품으로 지휘 안젤로 볼차기, 김응두(숭실대 교수)로 환상의 하모니를 이룰 협연 쟌마리아 로마넨지(타악기), 김성혜(소프라노)가 출연한다.

이후 열리는 관악제는 ‘관악의 한마당‘이란 주제로 8일 광화문 광장과 5천원의 행복 콘서트로 평촌아트홀에서 진행되며 9일 광화문 광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폐막식과 함께 축하공연은 거리 퍼레이드 및 청계천 차없는 거리에서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악대대 관악대, 미8군 군악대 스파르타 브라스 밴드, 서울사대부속초등학교 등 10여개 단체들이 함께 참여하며, 폐막축하공연에는 지휘 김동수, 소프라노 오미선, 바리톤 김범진, 트럼펫터 유병엽, 성신여자대학교, 미8군 군악대 연합이 연주하며, 특별출연으로 국민참여관악단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 관악제는 대한민국 국제관악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여 서울특별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야마하가 후원하며 ㈜더블유씨엔 코리아가 마케팅 후원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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