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축제의 밤

[전국뉴스 이현근 기자]  29일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모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일 ‘뽀꼬 아 뽀꼬’ 음악회가 10월 19일 오후 7시 호암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뽀꼬 아 뽀꼬’ 음악회는 2009년부터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청소년의 음악적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뽀꼬 아 뽀꼬’ 캠프를 바탕으로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예비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주기회를 제공하고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국립특수교육원, 삼성화재가 공동으로 2010년부터 주최하여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였다.

‘뽀꼬 아 뽀꼬’는 ‘조금씩, 조금씩’이라는 이탈리아 음악용어로서 장애청소년들이 음악가로 꿈을 이루기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하여 사회와 교감하고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축제’라는 주제로 피아노 및 성악 독주, Four Hands 외에도 다양한 앙상블 연주와 장애청소년 47명과 삼성화재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70인조 오케스트라 그리고 삼성문화재단의 지원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스티븐 킴(Stephen Kim)과의 협연 등 풍성하고 다채롭게 준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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