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방부 성주군 초전면 성주골프장으로 최종 선정

▲ 30일 오후 새누리당 경북지역의원들은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사드배치부지 최종선정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전국뉴스 김진구 기자]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기자회견장에서는 새누리당 경북지역의원들은 '사드배치 부지 최종선정 지지'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사드 배치와 관련해, 더 이상 국론 분열과 갈등을 부추기는 어떠한 발언이나 행동이 없어야 할것이며, 야당도 소모적인 정쟁을 중단하고, 국민과 국가를 지키는 일에 초당적으로 함께 해주기를 촉구"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오늘 국방부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의 배치 부지를 기반시설과 주민안전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경북 성주군 초전면의 성주골프장으로 확정, 발표했다.

지난 7월 사드배치 발표를 전후해, 우리 사회는 사드를 둘러싸고 찬반양론으로 나뉘어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치르며, 논쟁에 논쟁을 거듭해왔다. 이에 정부는 성주군 주민들, 그리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제3부지 검토를 시작하였고, 그 결과 성주골프장을 최종 부지로 지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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