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씽-사라진 여자' 제작 발표회

▲ 제작 발표회에서 공효진은 "이제 공블리라는 애칭을 버릴때도 되지 않았나"라며 연기 변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전국뉴스 이화진 기자]  27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는 '공블리'라는 애칭으로 불린 공효진이 엄지원과 함께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라는 감성 스릴러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제작 발표회에서 '공블리'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사랑스러운 이미지가 강한 공효진은 이번 영화로 이미지 변신에 나선 셈이지만 막상 본인은 '공블리' 애칭이 버리기엔 아깝지 않냐는 질문에 그는 "충분히 들었고 이젠 버릴 때도 되지 않았나 싶다"며 연기 변신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영화 '미씽:사라진 여자'는 어느 날 아이와 함께 감쪽같이 사라진 보모. 이름도 나이도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그의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면서 시작되는 5일간의 추적을 그린 감성 미스터리극. 엄지원, 공효진, 김희원, 박해준이 출연한다.

영화는 오는 11월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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