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의 운명’ 특별판 2주째 부동의 1위

[전국뉴스 이화진 기자]  25일 예스24  5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관련 서적이 여전히 높은 인기를 유지하며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문재인의 운명’ 특별판은 지난주에 이어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키워드가 예스24 인기검색어 3위에 올라 독자들의 식지 않은 관심을 과시했다. 어린이 도서 ‘후 Who? Special 문재인’은 지난주보다 세 계단 내려간 13위에 머물렀지만 꾸준히 순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인기 도서 ‘언어의 온도’가 지난 주와 같이 2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언어의 온도’ 저자 이기주 작가의 신작인 ‘말의 품격’이 출간 직후 14위에 올랐다. 언어, 사람, 품격에 대한 인문 에세이’말의 품격’은 경청, 공감, 반응, 뒷말, 인향, 소음 둥 24개의 키워드를 통해 말과 사람과 품격에 대한 생각들을 풀어낸다.

‘사피엔스’ 저자 유발 하라리 작가의 ‘호모 데우스: 미래의 역사’는 지난주 순위권 등장 이후 훌쩍 뛴 3위를 기록하였으며, 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도 지난주보다 더 높은 호응으로 4위에 올랐다. 젊은 여성 직장인들을 위해 금융 환경에 맞는 체계적인 재테크법을 알려주는 유수진 작가의 ‘부자언니 부자연습’과 ‘부자언니 부자특강’이 각각 4위와 16위로 순위권에 등장했다. 아이의 생각과 상상력을 기르게 해주는 ‘카오노트’, ‘카오노트2’가 부모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으며 각각 6위 9위를 기록했다.

▲ 예스24 5월 4주 베스트셀러 순위.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를 축적하는 방법을 담은 ‘레버리지’가 출간 한지 2주만에 7위에 올랐다.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는 지난주 보다 네 계단 내려가 8위에 머물렀다. 영어 독학서 ‘9등급 꼴찌, 1년 만에 통역사 된 비법’은 세 계단 내려가 10위에 안착했고 ‘자존감 수업’은 다섯 계단 내려가 11위에 자리했다.

유시민 작가의 ‘국가란 무엇인가’와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은 지난주 10위권에서 벗어나 각각 12위와 15위에 안착했다. 어린이 감정 사전 ‘아홉 살 마음 사전’은 지난주보다 다섯 계단 내려간 17위에 자리했으며 어린이를 위한 용기의 심리학 도서 ‘미움받아도 괜찮아’가 지난주보다 아홉 계단 내려간 18위에 머물렀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3’이 출간 직후 19위에 올라섰으며, 독특한 일러스트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마음의 심금을 울리는 ‘알사탕’은 20위에 머물렀다.

전자책 순위에서는 덴마크 서점 106주 연속 베스트셀러인 ‘스탠드펌’이 1위를 차지했다. 문재인 도서 ‘문재인의 운명’ 특별판이 지난주 보다 두 계단 내려간 3위를 차지한 가운데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이 종이책 인기에 힘입어 4위를 기록했다. 인기작 ‘사피엔스’ 저자 유발 하라리 작가의 ‘호모 데우스: 미래의 역사’가 8위를 기록하며 순위권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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