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포스터.

[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13일  예스24의 9월 2주 영화 예매순위 조사 결과 설경구, 김남길 주연의 ‘살인자의 기억법’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40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스티븐 킹 원작의 공포영화 ‘그것’은 7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번주는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경쾌한 액션영화 ‘베이비 드라이버’와 톰 크루즈 주연의 ‘아메리칸 메이드’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살인자의 기억법’이 예매율 32.2%로 2주 연속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라이언 레이놀즈, 사무엘 L.잭슨 주연의 ‘킬러의 보디가드’는 예매율 8.5%로 2위를 차지했다. 안셀 엘고트, 케빈 스페이시 주연의 범죄 액션영화 ‘베이비 드라이버’는 예매율 8.3%로 3위에 올랐다.

‘그것’은 예매율 7.9%로 4위를 차지했고 ‘아메리칸 메이드’는 예매율 7%로 5위에 올랐다. 1200만 관객을 돌파한 송강호 주연의 ‘택시 운전사’는 예매율 5.7%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 주는 나문희, 이제훈 주연의 ‘아이 캔 스피크’가 개봉한다. ‘아이 캔 스피크’는 구청의 블랙리스트 할머니와 원칙이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이 영어를 통해 엮이게 되면서 진심이 밝혀지는 과정을 그린 감동 드라마다.

이 밖에 베네치오 델 토로 주연의 휴먼 드라마 ‘퍼펙트 데이’와 액션 어드벤처 ‘잃어버린 도시 Z’가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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