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여주시청
[전국뉴스 = 이현근기자]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본격적인 추곡 수매기간을 맞아 추곡수매 현장을 순회 방문해 수매 관련 농협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정 현안사항을 가졌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지난 19일 관내 농협RPC(점동, 가남, 능서, 흥천) 등 추곡수매 현장을 방문해 올해 기상이변에 따른 봄철 가뭄과 늦여름 집중호우로 영농에 어려움에도 풍년 농사에 땀 흘린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 최근 쌀값 동향에 대해 농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원 시당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여건이지만 농민, 농협, 행정이 합심해 명품 여주쌀의 명성을 이어나가자"며 수매농협 관계자들에게는 "수매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여주시의 농협 벼 수매물량은 3만 톤을 계획하고 있으며 조생종(히토메보레) 179톤 중생종(고시히카리) 3117톤 수매 완료했고 여주 대표 품종인 추청벼는 107일부터 1027일까지 28천 톤 수매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8월 여주지역에 잦은 호우 등으로 조·중생종의 도복 벼에 대해는 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경기도에 공공비축 산물벼(도복벼) 추가 매입을 건의했고 여주 통합RPC와 협의해 가공용 쌀 등으로 판매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