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 보도후 결혼 앞둔 신부 피부관리 필수품 입소문 "페이스 판매 급증"

▲ '비타브리드C12 페이스'의 모습 (사진/현대아이비티 홈페이지 캡쳐)

[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현대아이비티 일본 합작법인인 '비타브리드재팬'이 이르면 2018년말 일본 도쿄증시에 상장한다.

코스닥기업 현대아이비티(대표 오상기)는 일본 합작법인 '비타브리드재팬'의 매출이 급증해 일본증시 상장요건을 갖춤에 따라 이르면 내년말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시킬 계획이라고 21일 공식 발표했다.

현대아이비티는 비타브리드재팬 합작 파트너인 일본 벡토르사가 상장을 제안해 일본 올림픽 개최 전인 2019년까지 비타브리드재팬을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비타브리드재팬은 그동안 매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성장해 올해가 마무리되면 일본 증시 상장요건인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충족된다.

현대아이비티와 비타브리드재팬은 주간사 선정 및 상장일정 등과 관련, 양사 주관임원간 정례 미팅을 갖기로 했다.

현대아이비티는 지난 9월 뉴욕타임즈에 결혼 한달전 예비신부의 빛나는 피부관리 비법으로 '비타브리드C12 페이스' 제품이 소개된 이후 비타브리드재팬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관련 현대아이비티는 최근 일본 제품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판매계획에 따른 기존 월 공급 물량 외에 1월 추가 공급분으로 123천만원 규모의 비타브리드 페이스 제품을 비타브리드재팬에 긴급 공수한다는 단일판매-공급체결계약을 지난 18일 코스닥 시장에 자율공시한 바 있다.

현재 국내 기업중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은 라인과 넥슨 등이며, 최근 하나투어재팬이 상장해 화제가 됐다.

저작권자 © 전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