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임병연기자] 얼마 전 와이디온라인(A052770)을 인수한(주)클라우드 매직이 1월 15일 중견통신 유통업체를 또다시 인수해 화제를 낳고 있다.

클라우드 매직이 15일 인수한 제이알트레이드 2017년 매출액 270억 원, 순이익 20억 원으로 설립 2년차의 신생 스타트업 기업으로 주목받고있는 회사다.

또한 2017년 관계 자회사의 매출이 500억 원에 순이익이 40억 원으로 실제 제이알 트레이드의 매출은 800억 원 이고 연간 순수익이 60억 원에 가깝다고 한다.
 

제이알 트레이드는 중고 모바일 디바이스 시장을 선도하는 스타트업 업체로 현재 중고휴대폰의 유통, 판매, 수출, 수리서비스 등을하는 중고휴대폰에 관련된 모든 제반업무를 하는 회사다.

지난 2016년 국내 중고휴대폰 유통시장의 규모는 2조 2000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매월 90만 원대 정도가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고 이중 50만대 가량이 수출되고 있다.

제이알트레이드 관계자에 따르면 2017년 (주)씨엔플러스 와도 협력관계를 맺고 중동지역을 공략하고있고, 파키스탄 통신업체인 어드밴스 텔레콤과도 4000만 달러의 중고휴대폰 계약을 맺어 해외 시장의 다양화와 중고휴대폰의 판매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클라우드매직은 향후 와이디 온라인의 신사업 진출의 한 방향성으로 제이알트레이드의 통신유통업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이는 게임사업의 재무적 안정성을 보완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판단으로, 향후 와이디 온라인의 안정적 수익확보와 회사 경영의 안정성을 위해 제이알 트레이드를 인수 했다고 밝혔다.

와이디 온라인의 관계자에 따르면 와이디 온라인의 모회사가 될 클라우드 매직의 제이알트레이드 인수는 중소게임업체로서는 매우 고무적인 일이며, 앞으로 와이디 온라인의 안정적 경영에도 큰 도움이 될 걸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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