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창녕군 성산면(면장 조현철)은 봄철을 맞아 이색적인 꽃동산을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성산면은 봄꽃을 활용해 성산면 초입에 있는 정녕소류지 제당에 태극기 꽃동산을 조성했다.

태극기 꽃동산은 가로 7m, 세로 3.6m 크기로 태극기 모양의 테두리는 회양목으로 둘렀고 바탕은 흰 팬지꽃을, 태극모양은 붉은색과 보라색 팬지꽃으로 식재했다.

아울러 면에서는 냉천리 꽃동산 등 13개소에도 깨끗하고 화사한 봄꽃 2만 본을 식재했다.

면 관계자는 "태극기 꽃동산은 올해 성산면의 특수시책으로 꽃이 주는 화사함을 통해 태극기 사랑의 홍보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고 면민과 행락객들에게 쾌적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제공함으로써 살기 좋은 성산면 알리기에 한몫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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