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한용덕기자] ㈜DGE는 자체 암호 화폐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현재 개발하고 있는 암호화폐 TMT는 '만지는 모든 사물을 금으로 변하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었다는 미다스의 전설'에서 모티브를 얻은 코인 이름이다.

DGE 대표는 "한국금거래소㈜와 ㈜해피머니와의 공급 등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로써 안정적인 금 공급이 원활해질 것이며, 해피머니를 통해 영화관, 외식, 쇼핑몰 등 약 800개의 온오프라인 제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실제 금은 물론 0.1g 단위의 Digital Gold부터 거래가 가능하며, 온-오프라인 거래가 가능하다. 구매 된 Digital Gold는 사용자의 고유 자산으로 보관된다. 만약 사용자가 실제 금으로 교환하고자 한다면 우리의 Digital Gold Exchange(전자금거래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고, PC나 APP 사용이 불편한 사용자들을 위해 한국금거래소㈜의 가맹점에서도 교환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전 세계에서 GOLD와 연계한 암호화폐 개발은 영국, 호주에 이어 한국이 3번째인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DGE 관계자는 "현재 올 상반기에 Pre-sale이 진행 될 예정"이라며 "보다 빠른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개발 인재를 채용, 영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획총괄 PM은 "점진적으로 TMT 코인의 사용 영역을 확대해 여행과 숙박 등 일상에서의 간편하고 안전한 소비 문화 생활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투자 가치와 재테크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자산 가치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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