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을 맞이해 실시한 이번 행사에서 남해고속도로 법면 일부 구간을 정비했는데 이 구역은 쓰레기 무단투기와 불법 광고물 부착이 빈번한 상습불결지역이다.
이날 덕천1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쓰레기와 불법 광고물을 정리하는 환경정비에 이어 꽃모종을 심는 활동을 함께했다.
주민자치회와 국민운동단체를 비롯한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지역봉사에 힘쓰는 모습을 보였다.
김남수 덕천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상습불결지에 꽃동산을 조성해 무단투기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쾌적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참석한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하장호 기자
asd@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