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처음 이뤄지는 남북 정상 간 전화통화는 다음주 초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날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시범 통화는 통신기술자가 할 것 같다"며 "정상 간 통화는 다음주에나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1월 9일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북측이 군 통신선 복원을 알려와 서해와 동해지구에 각각 6회선과 3회선이 설치된 군 통신선도 되살아났다. 이외에도 국가정보원과 북한 통일전선부 사이에 정보당국 핫라인도 복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병용 기자
kbyo12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