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WKBL

[전국뉴스 = 서태남기자]자유계약 선수(FA) 시장에 나온 국가대표 가드 이경은이 신한은행과 새 출발을 알렸다.

한국여자농구연맹은 23일 2018년 FA 2차 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원소속 구단과의 1차 협상에서 합의를 이루지 못한 이경은. 신한은행과 연봉 2억 1천만원에 3년 계약을 체결했다. 전년도 연봉 1억 5천만 원에 비해 6천만 원이 올랐다.

동시에 염윤아도 KB스타즈와 손을 잡았다. 연봉은 2억 5천 5백만원, 역시 3년 계약이다. 전년도 연봉 1억 1천 5백만원의 두 배가 넘는 연봉을 받게 됐다.

고아라는 KEB하나은행 유니폼을 입는다.

3개의 영입 구단은 오는 24일 오전 10시까지 보호선수 명단을 제출해야 한다. 전 소속 구단들은 25일 오후 5시까지 보상선수(보호선수 제외한 1명) 또는 보상금 중 선택한다. 

저작권자 © 전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